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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코로나19 완치후 재확진 91명, 하루새 17명 늘어…“심층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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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재양성 사례, 역학적·임상적 특성조사 진행중”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10일까지 총 9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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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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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된 91명의 재양성 사례에 대한 역학적 또는 임상적 특성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재양성 사례는 9일 0시 기준 74명에서 하루새 17명이나 늘었다.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지난 6일 이후 11명이 추가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푸른요양원에서 격리 해제된 확진자 36명 중 18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지방자치단체는 즉각대응팀을 꾸려 바이러스 분리배양 검사, 혈액항체 검사 등 심층조사를 통해 감염력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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