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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조세영 외교차관, 한미 등 7개국 '코로나 전화 협의'…총선 방역조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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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10일 미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6개국 외교차관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화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조 차관과 6개국 외교차관들은 전화 협의에서 각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 코로나19 사태가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자국민 귀국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계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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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영 외교부 1차관이 27일 오전 역내 7개국 외교차관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전화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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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이 4·15 총선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차관은 또한 총선에서 투표권을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취할 예방적 방역조치를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역내국들이 자국민 송환을 위해 전세기 공유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련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했다.

한편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하는 전화 협의는 지난달 20일 1차 협의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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