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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최문순 강원도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방역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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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생멧돼지 발생지역 양구군 차단방역 현장 점검

거점소독시설, 광역울타리 등 방역현장 점검

아시아투데이

현장점검중인 최문순 강원도지사/제공=강원도



춘천/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0일 철원·화천에 이어 최근 양구·고성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는 등 농장 유입 위험이 고조돼 도내 가장 남쪽 지점 양구군에서 긴급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5월 설치돼 상시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시설·장비 정상가동 여부 등 양구군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멧돼지 번식기와 기온 상승에 따른 전파 매개체 활동성 증가로 농장으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며 “멧돼지 동남진 차단을 위한 광역울타리 설치 구간(양구 석현리~웅진리)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 강화로 더 이상 야생멧돼지 발생이 확산 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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