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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中왕이, '미국과 갈등' WHO에 "공정하다" 전폭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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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무장관과 통화서 "WHO 각국의 존중 받아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놓고 미국과 갈등을 빚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해 공정하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천명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과 통화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WHO에 대해 중국 중심적이라며 비난하고 WHO가 이에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