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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통합당, '막말' 차명진 제명 대신 탈당 권유…사실상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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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이 세월호 막말 논란을 일으킨 차명진 후보를 사실상 구제했습니다. 제명을 하는 대신 열흘의 시한을 주는 탈당 권유를 하면서 후보 자격을 유지하게 해준 겁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당 윤리위원회는 차명진 후보에 대해 탈당 권유 결정만 내렸습니다.

당에 해를 끼친 것은 맞지만, 상대 후보의 공격을 방어하는 차원에서 관련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결정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