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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새책]소설가의 귓속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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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소설가의 귓속말

중견 작가 이승우의 문학 에세이. 40여년간 글쓰기에 매진해온 그가 어떻게 영감을 받아 글을 쓰는지, 작가가 지녀야 할 태도란 무엇인지에 대해 썼다. 그는 “지극히 사적인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이 소설 쓰기였다고 말한다. 당대 고전이 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도 조명한다. 은행나무. 1만3500원

경향신문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어디에도 없는 책들’을 위한 도서관 이야기. 가상의 도서관에 소장된 가상의 희귀본을 카탈로그 형식으로 소개하는 독특한 소설이다. 책을 소재로 가상과 현실을 뒤섞은 작가의 지적 상상력이 돋보인다. 올해 제16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오수완 지음. 나무옆의자.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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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교실

새로 학교에 온 ‘늑대 선생님’이 해가 진 뒤 음악수업을 하는 ‘밤의 교실’을 연다. 시력을 잃어가는 초등학생 정우는 어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잃은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가는 과정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그렸다. 김규아 글·그림. 샘터.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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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깊은 통찰과 사유를 보여준다. 지난 2월29일 쓰기 시작해 3월 말까지 ‘전염의 시대’ 이야기를 담았다. 개인주의와 혐오, 오만을 성찰할 것을 말한다. 파올로 조르다노 지음. 김희정 옮김. 은행나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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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젊은작가상은 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 소설을 심사해 수여한다. 201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한 강화길의 <음복>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현 시기 가장 주목해야 할 젊은 작가들의 소설 7편이 실렸다. 문학동네. 특별보급가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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