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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코로나19 디플레?…미 3월 소비자물가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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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0.4% 하락했다고 현지시간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0.3%를 웃도는 하락세로, 지난 2015년 1월 이후로 최대폭 떨어진 것입니다.

3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떨어졌습니다.

근원 물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것으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로 꼽힙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사실상 셧다운하고 경기침체가 기사화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분위기입니다.

소비자물가는 추가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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