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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장관은 또 캐나다가 OPEC+ 멤버가 아니며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다만 노박 장관은 미국이 얼마나 감산에 기여할 수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OPEC과 러시아 등 10개 주요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화상회의를 통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OPEC+에 속하는 멕시코는 초기 10만 배럴만 감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만 배럴의 감산 부담을 담당하겠다는 약속에 감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멕시코의 동참으로 OPEC+의 감산 협상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이날 주요 20개국(G20) 에너지 장관 화상회의 후 셰이머스 오리건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G20 회원국들이 유가를 안정시킬 필요에 대해서는 동의했지만, 에너지 장관들이 구체적인 수치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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