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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전투표율] 2일째 오전 8시 전남 1.27%…목포 1.77%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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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전남 순천시 도사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2020.4.10./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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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오전 8시 현재 전남지역 투표율은 1.2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전체 유권자는 159만2850명이며 이 가운데 오전 8시 기준 2만 290명(1.27%)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투표율은 20대 총선 같은 시간 0.59%보다 0.68%p 높지만,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인 1.44%보다는 낮다.

전남 22곳의 지자체 중에는 김원이 민주당 후보와 박지원 민생당 후보, 윤소하 후보의 3파전이 벌어진 목포의 투표가 1.77%로 가장 높았다.

고흥군이 1.69%, 완도군 1.61%, 장흥군 1.51% 담양군과 장성군이 각각 1.50% 등을 기록했다.

반면 진도군 0.87%, 영광군과 여수시가 각각 1.06%, 나주시와 화순군이 1.07% 등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앞서 사전투표일 첫날인 10일 전남은 총 18.18%의 투표율을 기록, 총 누적투표율은 19.45%를 보이고 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소는 297곳에 설치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여져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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