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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청년 쉐프’ 요람 춘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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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인근 ‘청년 외식창업 지원 공간’ 오픈

창업컨설팅ㆍ로컬푸드 메뉴 시너지효과 기대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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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를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공간이 강원 춘천시에 마련된다.

춘천시는 공지천과 의암공원 인근 삼천동 신축건물에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이 7월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3년간 8억 4,400만원을 들여 예비 쉐프 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춘천시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과 이 사업을 접목할 계획이다. 창업 전문가들을 모셔와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 농업ㆍ식품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는 게 춘천시의 바람이다.

용해중 춘천시 안심농식품과장 “입체적인 지원을 통해 1인 공동창업 체계를 구축, 춘천시만의 차별화 된 외식사업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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