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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김포시 코로나19 ‘워킹스루’ 도입…해외입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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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포시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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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늘어나는 해외 입국자와 관련해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이동형 감염안전 진료부스(워킹 스루)를 설치, 운영한다.

워킹 스루는 공중전화 부스와 비슷한 형태의 공간에 검체 채취 대상자가 들어가고, 의료진이 외부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시스템으로 부스 내 음압시설이 설치돼 있어 검체 채취 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2차 감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빠른 환기와 소독이 가능해 민원인이 장시간 선별진료소에서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11일 “해외 유입 입국자가 많아져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감염안전 진료부스를 도입해 효율적인 진료와 검사를 실시해 의료진과 환자 감염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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