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재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1994생 여성인 A(경남 15번 확진자)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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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8일 퇴원자 3명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가 재확진되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60번 확진자와 경남 A씨의 모친인 22번은 음성이 나왔다.
A씨는 그간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질본 지침에 따라 검체채취 2일 전부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경남 22번을 포함한 가족 4명이며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A씨는 지난 6일부터 집에 머물러 있었다고 진술했다.
도는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해 GPS 위치 정보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의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재감염, 재활성화, 검사오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에 대한 재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111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59번, 105번 환자를 포함해 퇴원자는 8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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