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경남에서 첫 재확진자 발생…누계 111명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재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1994생 여성인 A(경남 15번 확진자) 씨다.

뉴스핌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0일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2020.04.10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3일 확진이 되어 마산의료원에 입원했고 지난 달 25일 완치되어 퇴원했다.

김해시는 지난 8일 퇴원자 3명에 대한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씨가 재확진되어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나머지 60번 확진자와 경남 A씨의 모친인 22번은 음성이 나왔다.

A씨는 그간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질본 지침에 따라 검체채취 2일 전부터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경남 22번을 포함한 가족 4명이며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A씨는 지난 6일부터 집에 머물러 있었다고 진술했다.

도는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해 GPS 위치 정보를 요청하는 한편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의 동선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재감염, 재활성화, 검사오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에 대한 재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총 확진자 111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는 59번, 105번 환자를 포함해 퇴원자는 80명으로 늘어났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