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대구시 코로나 긴급생계자금 배부 시작…1만7800세대에 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현장 접수가 시작된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생계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0.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구=뉴스1) 윤다정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전날(10일) 하루 총 1만7800여세대에 대해 긴급생계자금 배부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편수령 건수는 8000건, 방문수령 건수는 9858건이다. 채 부시장은 "선정 여부와 배부일자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긴급생계자금 접수 건수는 전일 대비 2만여건이 증가한 58만6000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온라인 접수가 40만7000여건(69.5%), 현장접수가 17만9000여건(30.5%)이었다.

현재까지 검증이 완료된 건수는 24만9000여건으로 이중 62.4%인 15만5000여건이 지급 대상으로 분류됐다. 67.1%가 우편수령을, 32.9%가 방문수령을 선택했다.
mau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