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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600명, 전일대비 5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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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 입국자 대응으로 확진자 증가추세가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11시 10시 기준 확진자는 600명으로 전일대비 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403명은 격리, 195명은 퇴원 조치됐으며 사망자는 2명이다.

뉴스핌

[사진=서울시 코로나19 통합홈페이지] 정광연 기자 = 2020.04.11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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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환자 5명 중 4명은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다. 02년생 남성(미국, 강남구), 95년생 여성(미국, 강남구), 92년생 남성(미국, 강남구), 05년생 남성(미국, 양천구) 등이다.

특히 강남구에서만 해외접촉 확진자 1명과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 등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유학생 등 해외접촉 확진자가 대거 집중된 강남구 누적 환자는 총 56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모든 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 및 무단이탈자 고발 등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로 서울 확진자 증가 추세가 서서히 안정되고 있다. 이번 주말로 예정된 부활절 현장예배에 적극적인 방역조치 여부가 추가 확산 차단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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