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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과 접촉한 주민들의 검체 채취 결과 3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전날인 10일 양성판정을 받은 A(18) 씨와 밀접 접촉한 지인으로 이들 중 1명은 이번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택기 후보의 선거운동원이다.
권 후보의 예천 선거사무소는 잠정 폐쇄됐다.
양성 판정을 받은 운동원과 동일 차량에 탑승했던 밀접접촉자 8명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권 후보 측 관계자는 "나머지 선거운동원 모두도 예방적 차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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