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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경북지역 신규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완치자는 74%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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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기존 확진자 친구 3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1286명 중 951명 완치돼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이 발생하고 1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들의 친구들로 해외에서 추가 유입된 확진자는 아니다.

중앙일보

지난달 2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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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예천군에 거주하는 A씨(20)를 비롯한 3명이 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앞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의 친구로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예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기준 3명이 늘어 총 14명이다.

이날 해외입국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가 관리하는 해외입국자는 총 2208명으로 20명이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01명은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222명에 대한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165명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완치자도 12명 나왔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86명으로 95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의 74%가 완치됐다. 완치자가 늘면서 병상에도 여유가 생겼다.

경북도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962개 병상을 확보해 292개를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04개 병실 중 55개를 사용하고 있다.

안동=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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