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기존 확진자 친구 3명 코로나19 확진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 1286명 중 951명 완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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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 경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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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예천군에 거주하는 A씨(20)를 비롯한 3명이 코로나19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등 3명은 앞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의 친구로 현재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예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1일 기준 3명이 늘어 총 14명이다.
이날 해외입국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도가 관리하는 해외입국자는 총 2208명으로 20명이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01명은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222명에 대한 추가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165명은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완치자도 12명 나왔다.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286명으로 951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의 74%가 완치됐다. 완치자가 늘면서 병상에도 여유가 생겼다.
경북도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962개 병상을 확보해 292개를 사용 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총 804개 병실 중 55개를 사용하고 있다.
안동=진창일 기자 jin.changi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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