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제이미주병원 4명, 시지노인전문병원 1명, 해외입국자 1명, 확진자 접촉 감염사례 1명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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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77명이 퇴원해 누적 완치자는 모두 5351명으로 늘어나 78.5%의 완치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완치율 69.1%에 비해 9.4%p 높은 수치이다.
누적 완치자 증 병원 입원치료환자는 2601명이며,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자는 2560명이다. 190명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왼치된 사례이다.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1042명은 현재 전국 57곳의 병원에 분산,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36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소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판정 이후 병원 입원 등을 대기하거나 자가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시의 유흥업소 휴업률은 87.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홍호 부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찰과 합동으로 지역 내 532곳 유흥업소에 대해 점검했다"며 "이 중 467곳 유흥업소가 휴업하는 등 대다수의 업소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 부시장은 또 "오늘도 23개 점검반 101명을 투입해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등 유흥주점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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