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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주개인택시신협, 초저금리 긴급생활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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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감소 개인택시조합원 최대 400만 원 1년 1.65% 금리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주개인택시신협 임기환 이사장. (사진=신협중앙회 전북지부 제공)

전주개인택시신협(이사장 임기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초저금리 긴급 생활자금 대출을 결정했다.

전주개인택시신협은 자체적으로 긴급자금 15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조합원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초저금리(1년 1.65%, 2년 1.8% 고정금리)로 대출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개인택시신협은 현재까지 230여 명의 조합원에게 대출을 실행했고 대출상담과 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개인택시신협 임기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택시 조합원의 생계가 어려워지고 영업을 포기하는 조합원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초저금리 긴급생활자금대출을 준비하게 됐으며 더 많은 지원을 해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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