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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5일 총선 당일, 출생연도 끝자리 무관 마스크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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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공급량 2배 확대

주말 1023만2천개 공급

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주민센터 체력단련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에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하고 있다. 2020.04.10.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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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정부가 오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이 마스크 착용 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약국 공급량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거 전날(14일) 마스크를 약국별 100개씩 추가 공급하고, 선거 당일(15일)에는 공급량을 2배로 늘려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14일 마스크가 100개씩 추가 공급되면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의 경우 500개, 대구·경북·전남·전북 약국 350개, 그 외 지역 약국 450개씩 판매하게 된다. 단, 약국별 재고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또 선거 당일은 주말처럼 출생연도 끝자리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주 1회·1인 2개씩 중복구매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므로 한 번 구입한 경우 추가 구매할 수 없다.

이번 주말(11~12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는 1023만2000개다. 오늘 792만9000개, 내일 230만3000개가 출하된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 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하나로마트다.

일부 공적판매처는 주말에 휴무다. 휴일지킴이약국·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재고량을 확인해 방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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