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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문체부·관광공사, 5성급 호텔·럭셔리 여행사와 싱가포르 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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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서 '한국 관광 홍보관' 운영

롯데호텔·파크 하얏트 서울 등 럭셔리 관광객 선호 호텔 등 동참

럭셔리 관광객, 일반 관광객보다 여행 경비 최소 3배 더 많이 지출

뉴시스

'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 한국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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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는 1~4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Asia Pacific 2024, ILTM Asia Pacific 2024)'에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럭셔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럭셔리 관광객은 여행 경비로 일반 관광객보다 최소 3배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1인이 3인몫을 하는 고급 손님이다.

이들이 선호할 만한 롯데호텔앤리조트, 파크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서울 등 6개 5성급 럭셔리 호텔, 5개 럭셔리 전문 인바운드 여행사 등 총 11개 국내 기업이 함께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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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 한국 홍보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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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TM Asia Pacific은 아시아 최대 규모 'B2B 럭셔리 관광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30개 가까운 나라, 500여 럭셔리 테마 관련 기업, 프리미엄 여행사 등이 참여해 열띤 홍보전을 전개한다.

공사는 이에 뒤질세라 전통문화, 웰니스, 예술, 미식 등 다양한 고품격 관광 테마를 활용해 부가가치가 높은 럭셔리 관광객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2일 밤에는 '한국 럭셔리 & 웰니스 나이트'를 개최해 해외 주요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관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웰니스 등 럭셔리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사 박영희 테마관광팀장은 "공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키아프'(Kiaf)와 '부산 비엔날레' 등 시각 예술 페어와 같은 소재를 발굴해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9월 글로벌 럭셔리 관광 네트워크인 '버츄오소'(Virtuoso)와 '세렌디피언스'(Serandipians)에 가입한 럭셔리 트래블 디자이너, 예술 전문 여행사 등을 한국으로 초청해 '럭셔리 관광 스터디 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부산, 제주 등지에서의 특화된 문화 관광 콘텐츠부터 뷰티 및 고급 웰니스, 예술 등 다양한 K-콘텐츠 체험을 지원하고, 고부가 방한 상품 개발을 장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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