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사전투표율] 부산 2일차 오후 2시 19.37%…20대 총선보다 11.96%p↑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 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일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 누적 사전투표율은 19.37%(57만 3107명)로 나타났다.

부산시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95만 8290명 가운데 23만 4919명이 투표해 사전투표 2일차 투표율은 7.9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 2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 3.01%(8만 8931명)보다 4.93%p 높은 수치다.

전날인 10일부터 누적된 사전투표율 19.37%도 20대 총선 같은 시각 기준 7.41%(21만 8801명)보다 11.96%p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전투표 2일차 하루 기준으로 보면 16개 자치구 가운데 부산 영도구가 8.89%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서구와 동구가 각각 8.59%, 8.57%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장군은 6.36%로 현재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전투표 첫째 날에는 부산지역 전체 유권자 295만8290명 가운데 유권자 33만 81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1.43%로 집계됐다.

부산지역 205곳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2일차 사전투표는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붙어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한다.
choah458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