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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사전투표율]2일차 오후 2시 대구 7.44%, 경북 8.91%…20대 둘째날 투표율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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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15총선 사전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농협 경주교육원 생활치료실 사전투표소에서 종사원이 한표를 던지고 있다. 농협 교육원 휴양관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중 경증환자 47명이 치료 중이다. 2020.4.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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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2시 현재 대구는 유권자 15만4048명이 투표해 7.44%, 경북은 20만3454명이 참여해 8.91%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와 경북 모두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대구 5.58%, 경북 7.17%)을 이미 넘어섰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대구 140개, 경북 33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의 유권자들이 낮 시간을 이용해 사전투표소로 몰리면서 대구지역 사전투표소 마다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투표 직전 발열 체크를 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투표는 다소 더디게 진행됐다.

12개 선거구가 있는 대구지역 유권자는 207만1120명, 13개 선거구가 있는 경북지역 유권자는 228만2938명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2016년 20대 총선 때 대구의 사전투표 둘째날 투표율은 5.58%, 경북은 7.17%였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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