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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일본 방재담당장관, 긴급사태 선포 전날 회식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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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재담당장관, 긴급사태 선포 전날 회식 '물의'

일본에서 재난방지 업무를 담당하는 장관이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포 전날에 음주를 동반한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다케타 료타 방재담당상은 지난 6일 밤 동료 의원들의 회식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술이 곁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처음 알려진 뒤 '국민에게는 자숙을 요구하면서 각료는 야간 음주 회식을 해도 되는 것이냐'는 취지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다케타 방재상은 기자회견을 열어 의원들과 병원선 도입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술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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