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美서 입국한 30세 아들 확진 전날 판정 가족 간 전염 추정...보건 당국 "동선·접촉자 파악 중"
경기도 성남시는 11일 중원구 중앙동에 사는 59세 남성과 부인 53세 여성, 29세 딸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의 아들(30)은 앞서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가족 간 전염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시는 추정했다. 아들인 30세 남성은 지난달 31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이달 7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성남지역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26명과 그 가족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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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tiip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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