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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코로나19] "보라매동 72세 여성" 만민중앙교회 추가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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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43번 확진자...지난달 만민중앙교회 목사와 접촉 만민중앙교회, 지난달 25일 첫 확진 이후 총 41명 감염

서울 집단감염지 중 한 곳인 만민중앙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이곳에서 총 41명이 감염됐다.

11일 서울시 관악구는 이날 확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관악구 내 43번째 환자인 해당 확진자는 72세 여성으로 관악구 보라매동 주민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달 17일 만민중앙교회 목사이자 동작구 17번 환자인 58세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17번 환자는 지난달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는 신규 확진자의 가족 3명도 검사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중이다.

만민중앙교회에서는 지난달 25일 목사 사택에 근무하는 직원(금천구 6번 환자)의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된 후 이날까지 총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만민중앙교회 관련 신규 확진 발생은 지난 6일 이후 닷새 만이다.
아주경제

폐쇄된 구로 만민중앙교회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9일 오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입구가 폐쇄돼 있다. 구로구청은 만민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자 지난 27일 교회를 일단 폐쇄했다. 2020.3.29 hihong@yna.co.kr/2020-03-29 10:17:14/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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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tiip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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