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후 광주 서구 전남중학교에 마련된 치평동 사전투표소 앞에 투표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의 누적 사전투표율은 2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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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4시 현재 전남지역 투표율은 14.4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지역 유권자 22만9766명(14.42%)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남 22개 시·군 중 고흥이 17.15%로 가장 높고 함평 16.94%, 장흥 16.88%, 강진 16.43%, 곡성 16.42%, 담양 16.10% 등의 순이다.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과 합친 누적투표율은 총 32.61%로 전체 유권자 159만2850명 중 51만9385명이 참여했다.
누적 집계에서는 함평이 43.61%로 가장 높고 고흥 42.50%, 장흥 42.12%, 강진 40.64%, 곡성 40.20%를 기록중이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의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18.85%로 올해는 이미 4년 전 총선 사전투표율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전남 사전투표율 31.73%보다도 더 많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소는 297곳에 설치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각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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