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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오후5시 사전투표율 24.95%...19대 대선 26.06% 기록 깰듯(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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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고, 2위 전북 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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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4.95%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 4,399만 4,247명 중 1,000만 명을 웃도는 1,097만 8,404명이 투표를 마쳤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4.22%를 기록했고 전북이 33.07%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로 21.98%에 그쳤다.

한편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때는 최종 사전투표율이 26.06%였다. 전체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11.36%였다. 이번 총선보다 13.59%포인트 낮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24.34%, 18.73%였다.

투표 마감까지 지금 추세를 유지하면 사전투표율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대선의 26.06%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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