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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일본 도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교도통신은 11일 도쿄지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0명을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았던 전날(189명)보다 많아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까지 전국 47개 도도부현 광역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1705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를 더하면 1900명에 육박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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