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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총선 사전투표율 5시 기준 24.95%…역대 최고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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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줄지어 기다리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 - 4.15총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춘천교대에 마련된 투표소에 시민들이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0.4.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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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4.9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선거인 총 4399만 4247명 중 1097만 8404명이 참여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사전투표율은 종전 최고 기록인 2017년 대선(26.06%)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4.22%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3.07%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광주 30.44%, 세종 29.99%, 강원 27.30%, 경북 27.25%, 경남 25.91%, 서울 25.21%, 충북 25.20%, 대전 25.14%, 울산 24.16%, 충남 23.88%, 부산 23.82%, 제주 23.48%, 인천 22.97%, 경기 22.15%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1.98%를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11.36%였다. 이번 총선은 그보다 13.59%포인트 높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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