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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6일 확진 강남구민 여성…서초구 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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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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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민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31세 여성인 이 확진자는 강남대로에 있는 시안의원을 방문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3일 오후 2시25분부터 4시16분쯤까지 시안의원(강남대로439 8층)에 머물렀다.

이 여성은 병원 입출입과 대기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상담시에는 병원 특성상 미착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진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이 여성과 병원에서 마주친 환자는 없었다.

그는 다음날인 4일 증상이 발현돼 5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받았고, 6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방역이 완료돼 현재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타구에 거주하는 접촉자 1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 중"이라며 "의료진 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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