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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유승민 "지난 3년 경제 망친 정권에 또 맡기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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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개발 전문가 김현아 후보에게 기회 주시길" 지원 유세

뉴시스

김현아(고양정) 후보 지원유세 나선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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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이경환 기자 =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입만 열면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데 조국 사태를 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윤석열 죽이는데 여념이 없다"고 문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 앞에서 김현아(고양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지난 3년 간 경제 망쳐 놓은 문 정권, 민주당 정권에 경제를 맡기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민주주이에서 선거는 심판도 선택이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심판,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선택이 이번 선거의 의미"라며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똑 부러지고 지역 개발에 전문가인 김현아 후보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지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극복 통합당이 하겠다. 김현아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우리 보수정당 미래통합당이 혁신하고 개혁해서 국민에게 보답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이날 파주갑, 고양 갑병정 등 경기북부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유세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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