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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글로벌과 전통의 만남' 김봉곤 훈장, 북강서을 최지은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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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 오후 부산 강서구 국제신도시에서 최지은 민주당 북강서을 후보(왼쪽)과 청학동서당 김봉곤 훈장(오른쪽)이 유세를 하고 있다. (최 후보 캠프 제공) 2020.4.11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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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청학동서당 김봉곤 훈장이 11일 강서구 국제신도시에서 최지은 부산 북·강서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유세를 지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로 염려가 크고 경제가 어려워져 전 국민들의 아픔이 많다"며 "세상이 이렇게 힘들지라도 4.15 총선이 다가와서 분명 뽑아야 하는데. 저는 국제경제전문가인 최지은 후보 같은 참신한 인물이 당선되어야 이 코로나 경제위기를 더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최지은 후보는 "대한민국의 전통 교육을 대표하는 김봉곤 훈장님의 지원 유세에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코로나 정국으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부산시는 전체 시도 중 실업율이 가장 높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부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창업센터, 글로벌 기업 유치, AI전문 지사 유치, 지역주도형 모태펀드 설립 등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 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 북구, 강서구에 허브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확충하고 성인지, 인권을 포함한 전인교육과 AI 기술 등, 미래 일자리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민주당의 영입인사다.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경제전문가로 꼽힌다. 본선 상대는 지역 재선의 김도읍 통합당 후보로, 정치신인과 재선 현역 의원간 대결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중도에 있는 유권자를 비롯한 전통적 지지자들이 결집하며 확산세에서 점점 속도가 붙는 것으로 보인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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