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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제주갑 선거구 송재호·장성철·고병수 후보 주말유세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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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재호, 사전투표하고 민생현장 방문

통합당 장성철, 오라동·연동 등 돌며 지지자 만나

정의당 고병수, 서문시장·보성시장 등 찾아 유세

뉴시스

[제주=뉴시스]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정의당 고병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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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민생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이날 오전 롯데시티호텔 앞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노형동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한 뒤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오후 6시께 노형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저녁인사를 한 송 후보는 애월읍과 외도동을 돌며 지지자들을 만났다.

송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의 4년을 위해 더 많이 투표해야 한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주를 꼭 만들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투표 없이는 민주주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없다”며 “남은 시간에 꼭 투표하셔서 대한민국과 제주도의 민주주의 발전을 한층 높게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도 오전 제주시 코스모스 사거리 일대에서 큰절을 하며 유세를 시작했다.

이후 오라동과 연동, 노형동, 용담동을 차례로 돌며 오후까지 지지자들과 만났다.

오후 8시에는 제주시청 먹자골목을 찾는 등 주말 유세에 힘을 쏟았다.

장 후보는 “제주4·3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조사권한도 확대하겠다”면서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도 반드시 세정하겠다”고 공약을 전했다.

정의당 고병수 후보는 노형오거리에서 아침 유세를 시작으로 제주시 서문시장과 지하상가, 보성시장 등을 찾았다.

오후 6시에는 제주시청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 후보는 “이번 투표는 제주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저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정치인들에게 도민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투표다. 유권자의 권리를 챙기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는 이날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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