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유세 중이던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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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흉기를 들고 달려든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동부지법 이종훈 판사는 11일 특수협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내용과 중대성, 수사진행 경과 등에 비춰볼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차량 유세 중이던 오 후보에게 흉기로 들고 달려든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 3명이 A씨를 발견하고 즉시 제압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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