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도내 1328곳의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각종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한다.
또 선거기간 중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활동 강화 등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소방본부 및 19개 소방관서는 경계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만5600여명과 912대의 소방장비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와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순찰 활동(606대/1960명 투입) 강화, 소방서별 투·개표소 소방출동로 사전 확인,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신속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15일 선거일에는 도내 24개 개표소에 소방차 28대와 소방공무원 130명을 개표현장에 전진 배치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4.15 총선거는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해 국가적으로 특별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욱더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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