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라임 사태' 이종필·김 회장 도피 도운 혐의 운전기사 2명 구속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조 6천억 원 규모의 이른바 '라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운전기사 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회장의 운전기사 성 모 씨와 한 모 씨를 범인도피죄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성 씨는 지난해 11월 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한 이 전 부사장의 도피 장소를 마련해주고 도피자금을 전달하거나 조력자들과 연락 가능한 대포폰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영장실질심사에 불응하고 달아난 김 전 회장이 사용할 차량 번호판을 교체해주고 고액권 수표를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전 부사장 아내에게 받은 아토피 약을 이 전 부사장에게 전달해 도피를 도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성 씨와 한 씨를 구속해 이 전 부사장과 김 전 회장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 [모여봐요, 비례의 숲] 내게 딱 맞는 국회의원 후보 찾으러 가기 ☞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