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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통합당 최고위, 차명진 제명…차명진 "가처분 신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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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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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오늘 낮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경기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

통합당이 해당 내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하면 차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 자격이 박탈된다.

차명진 후보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당에는 재심 청구를 내겠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신을 통합당 후보가 아니라고 공언한 황교안 대표와 윤리위도 열리기 전에 자신을 제명한다고 말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향해서도 섭섭함은 잊을 테니 마지막으로 다시 생각해달라고 요구했다.

차 후보는 이와 함께 자신의 발언을 막말이라고 단정해 보도한 언론에 대해서도 명예를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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