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는 전춘성 당선인 |
(진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북 진안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59)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전 후보는 8천954표(51.3%)를 얻어 8천500표(48.69%)에 그친 무소속 이충국(65) 후보를 따돌렸다.
개표율은 99.98%여서 남은 표수에 상관없이 전 후보의 당선이 정해졌다.
이 후보는 함께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과 단일화를 추진해 전 당선인과 양자 대결을 펼쳤으나 접전 끝에 석패했다.
전 당선인은 진안형 농·축·임산물 통합브랜드 판매시스템 활성화와 세계 산골음식박람회 개최, 농업정책국 신설, 용담호 명소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안군수 재보궐 선거는 이항로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 낙마하면서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졌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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