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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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16일 2단계 온라인 개학으로 플랫폼 안정화하는 기간에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원격수업의 탄력적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9일 1단계 온라인 개학 이후 'EBS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등 학습관리시스템(LMS)의 접속오류를 해결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인프라를 추가 확충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2단계 개학이 시작되고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자리잡는 기간 동안에는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접속지연 등의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학교별로 사용하는 플랫폼의 접속 장애가 발생할시 출석체크는 '단체대화방'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접속 지연이 발생한 수업 차시는 당일 또는 7일 이내에 교사가 강의를 수강하거나 교사가 정한 과제를 수행하면 출석으로 인정해준다.
학급별 혹은 교과별로 대체학습이 부여되는 과목은 학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게끔 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대체 출결 확인 방법 등을 오는 17일까지 각 교육청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별로 대체학습 준비 상황 점검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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