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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KB증권, 月1만원으로 자산관리한다..`프라임 클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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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도입

가입 고객 전용 실시간 투자 정보·PB상담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월 1만원의 구독료로 프리미엄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자산 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상으로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회원제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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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관계자는 “이는 구독경제 모델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투자금액이 적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던 고객들도 소액의 구독료 지불만으로 프리미엄 자산 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구독경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받는 것을 말한다.

프라임 클럽에 가입할 경우 가입 고객을 위한 전용 투자 정보 및 혜택이 제공된다. 주식투자자의 경우 장개시부터 종료시까지 시장 주도주, 기관 및 외국인의 실시간 수급 분석 정보부터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 타이밍 정보, 전용 증권 방송 등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시간대별로 제공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고객 전원에게 가입 후 3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 구독료 자동이체 신청 후 첫 결제 완료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겐 추가로 캐시백 형태의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 최대 6개월간 무료 구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선착순 5000명에겐 5000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30일 현재 사전 예약 신청 고객만 약 7000여명에 이르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2월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센터(센터장 김유진)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 프라임 클럽 서비스 출시로 비대면 및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투자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통한 투자 활동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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