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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5월7일 '180석 여당' 첫 원내대표 뽑는다…곧 경선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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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추경 신속처리가 생명…늦어도 이달중 본회의 처리"

연합뉴스

밝은 표정의 이인영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의 첫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를 다음 달 7일 진행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중에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착수하겠다"면서 "경선관리위원장을 맡아주실 분을 찾는대로 준비에 착수, 5월 7일 선거를 통해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주 원만하게 원내대표에서 물러나도록 이번 마지막 국회까지 협조를 해주시리라고 믿는다"면서 "아울러 국회 의사 일정이 협의 되는대로 곧 당선자들이 모여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의 의사 일정과 처리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라면서 "신속 처리가 생명인 만큼 매우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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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나누는 민주당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석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 이인영 원내대표, 원혜영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jeong@yna.co.kr



이어 "합의가 이뤄지면 당장 내일이라도 상임위와 예결위를 열어서 예산심사를 착수하도록 의원이 만반의 준비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늦어도 이달 중으로 본회의 열어 추경을 처리하고 5월 중 국민께 지급하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n번방 법안, 법사위에 계류 중인 민생법안도 이번 마지막 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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