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박정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오른쪽 2번째)이 20일 전주시청에서 열린 ‘사랑의PC나눔’ 전달식에서 최명규 전주 부시장(왼쪽 2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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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재생 노트북 250여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기증된 노트북은 전주시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업무용 PC를 재생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PC나눔’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엔 기존에 보급하던 데스크탑 대신 온라인 출석 확인이 가능하도록 카메라가 장착된 노트북으로 지원하게 됐다.

박정배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사랑의 PC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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