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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각국 촉각…"중태", "아니다" 외신 엇갈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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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블룸버그 등 "백악관, '김정은 수술 후 상태 악화' 첩보 입수…확인 안 돼"

로이터 "미 내부보고 잘 아는 소식통이 '중태설'에 의문 제기…중국도 부인"

북한 전문가들도 엇갈린 견해…영국 언론들은 후계자 후보로 김여정에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서는 중태라는 첩보가 입수됐다는 외신 보도와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 보도가 엇갈려 혼선을 키우는 양상이다.

우선 미 CNN 방송은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빠진 상태라는 정보를 주시하고 있다고 이 사안을 직접 아는 미국 관리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