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는 21일 SNS전담팀이 학교 개학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개학 후 등교를 가정해 학교생활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경남소방 SNS전담팀이 제작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디지털 콘텐츠. 경남도 제공

내용은 ‘등교 전 감염예방을 위한 준비물 챙기기와 등교 시 감염예방 안전점검, 바른 손 씻기’ 등이며 바른 행동과 잘못된 행동을 비교해 아이들이 쉽게 바른 행동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남도 도정혁신추진단과 협업해 전문수화 영상을 함께 삽입해 안전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박정미 도 예방안전과장은 “소아·청소년 연령층은 성인대비 긴밀한 사회접촉을 하기 때문에 증폭집단이 될 수 있다”며 “영상을 활용해 학교 및 가정에서 예방의식을 높이는 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영상은 경남소방 유튜브 및 도청 게시판에 등재되며 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온라인 안전 콘텐츠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