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한적, 개학 맞춰 대구·경북 학교에 비접촉식 체온계 3만개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비접촉식 체온계 전달식'
    [대한적십자사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등교 및 개학 시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3만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각각 체온계 1만5천개를 전달받아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천483개교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346곳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학교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특수학교 17개교도 포함된다.

    25억3천만 원 상당의 체온계는 한적에 기부된 코로나19 국민 성금으로 구매했다.

    한적은 "등교 개학 시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학교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해 등하교 시 발열 검사는 물론 수시로 학생들의 건강 체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d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