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대한적십자사 '비접촉식 체온계 전달식' |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대한적십자사(한적)는 등교 및 개학 시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3만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은 각각 체온계 1만5천개를 전달받아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천483개교와 초등학교 돌봄교실 346곳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학교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특수학교 17개교도 포함된다.
25억3천만 원 상당의 체온계는 한적에 기부된 코로나19 국민 성금으로 구매했다.
한적은 "등교 개학 시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학교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해 등하교 시 발열 검사는 물론 수시로 학생들의 건강 체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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