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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코로나19 위기 속 군사긴장 재점화한 미국·이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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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리 배 성가시게 구는 이란 보트 쏴버리라 명령"

이란, 첫 군사위성 발사…"우주에서 세상 내려다 볼 수 있게 됐다"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잠시 잦아들었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의 배(군함)를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라고 적었다.

이는 이달 15일 걸프 해역 북부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단정이 근접한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