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구축과 해양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관리를 위해 해양미술품을 공개 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해양의 역사·문화·사회·생태·환경적 의미가 담긴 국내외 작가들의 미술 작품이다.

5월 22일까지 매도 신청을 받아 목적에 맞는 작품들을 구입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구입 작품을 조사·연구 및 전시, 교육 등에 활용하고, 향후 해양 오션 갤러리도 조성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해양 미술품 구입은 박물관 컬렉션의 폭을 확장해 다양한 해양예술 콘텐츠를 보존하고 활용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