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해설서' 영문판 [통일교육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평화의 아이콘 판문점을 소개합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지난해 9월 발간된 판문점 해설서 '판문점을 소개합니다'를 최근 소리책(오디오북)과 영문판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8년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판문점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커진 점을 고려한 것으로, 소리책과 영문판에는 판문점에 대한 간략한 소개, 남북관계에서의 판문점 역할, 판문점 관광코스 해설 등이 담겨 있다.

통일교육원은 "소리책은 시각장애인과 노령층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도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다른 활동 시에도 청취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문판은 주한 외교공관 등에 배포되고 외국인이 판문점 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도 배치된다.

판문점 해설서는 통일교육원 누리집(www.uniedu.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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