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중·고교 등교개학과 관련해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중3 학생들을 먼저 등교시키고 이후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등교개학 방법과 시기를 결정할 때에는 '생활방역'으로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 더 보수적이고, 높은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개학의 방법과 순차적 개학의 가능성에 대해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고3과 중3 학생을 우선으로 고려해 등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강립 총괄조정관은 "2부제나 등교 시간의 조정방안도 같이 고려해 논의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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