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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두환, 법정 나서자 달걀 날아들어…사죄없이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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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어제(27일) 광주 법정에 다시 선 전두환 씨는 희생자와 유가족 광주 시민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죄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번 재판의 핵심 쟁점인 계엄군 헬기 사격에 대해서도 부인했습니다.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씨는 지난해 3월 11일 이후 13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했는데 재판 도중에 조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